현대차는 22일 고성능 N 브랜드의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TCR)과 i30 패스트백 N 컵 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37㎞의 서킷을 24시간 달리는 대회다. 좁은 도로폭과 다양한 급커브 구간이 있는 혹독한 코스로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할 수 있는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1대가 출전해 88대가 완주했으며 현대차는 출전한 4대 중 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종합 27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죽음의 서킷’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첫 자를 딴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