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 중인 전시 ‘포니의 시간’을 오는 10월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정보다 2개월 더 늘린 것이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전시가 시작된 ‘포니의 시간’ 방문객 수가 지난 15일까지 5000명을 넘겼다. 예상보다 관람객이 많아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포니의 시간' 전시장에 놓인 다양한 포니. 사진 맨 위부터 '포니 쿠페 콘셉트', 포니, 포니 왜건, 포니2, 포니2 픽업. /뉴스1

포니가 탄생한 1970~1980년대 수집품과 당시 영상 등이 있고 정주영 회장 관련 사료들도 많다는 게 입소문을 타면서 그 시대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중장년층 방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