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연합뉴스

현대차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 수시 채용 제도를 도입했고, 매년 분기마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낸다.

이번 채용에선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뽑는다. 직무별 채용 공고 및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입 채용 합격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입사하고,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기간 실습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예비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다음달 6~7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채용 설명회를 연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현직 직원들이 지원자에게 직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