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야디(BYD)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자사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아토 3′에 대한 ‘배출 가스·소음’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인증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에 BYD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승용차로 아토 3가 유력해진 상태다. 환경부 인증 이후 산업부 신고, 한국환경공단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정 등의 후속 절차에는 한 달 정도가 걸려, 이르면 다음 달이면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토 3는 국내에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330㎞대를 인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가격은 3000만원 중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입력 2025.01.13. 00:51 | 수정 2025.0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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