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배우 글렌 파월(왼쪽 둘째부터), 제이 엘리스,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가 전망대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는 놀이기구 스카이브리지를 체험하고 있다. 톰 크루즈가 제작·주연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1987년작(국내개봉기준) 탑건의 후속작으로 22일 국내 개봉한다. 교관으로 돌아온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동료들이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날 놀이기구 체험에는 빠졌지만, 톰 크루즈도 한국을 찾았다. 그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그는 “방한은 4년 만인데 한국 관객과 다시 연결된 기분이었다”며 “탑건: 매버릭에는 명예와 우정, 가족애 등 중요한 가치들이 매력적으로 담겨 있다”고 말했다.

탑건: 매버릭의 예매 관객수는 21일 기준 2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2′의 개봉 전날 예매량 19만3000장을 넘어선 기록이고,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년 개봉)’의 개봉 전날 예매량과 비슷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