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들이 겨울에 신입 직원을 잇따라 뽑는다. 올해부터 신입 수시선발로 전환한 LG는 현재 LG화학에서, 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에서 각각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한편 카카오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겨울 두 달간 근무할 동계인턴을 뽑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1월 현재 신입사원 모집기업을 분석했다.
LG화학의 모집분야는 각각 △전지사업본부 R&D 배터리연구소△첨단소재사업부이다. 지원서 마감일은 각각 이달 8일(전지사업본부) 및 17일(첨단소재사업부)까지이며, 세부 전형절차는 LG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에서는 보안관제직무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9일(월)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코리아세븐은 이달 13일(금)까지 영업관리(FC)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마찬가지로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편 동계 인턴십 모집도 시작됐다. 카카오 추천팀에서는 현재 겨울 인턴을 모집중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컨텐츠, 사용자 활동정보를 활용한 추천 알고리즘 개발 및 분석, 시스템 연구 분석 및 실험 등이다. 인턴십 근무기간은 올해 12월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두 달간이다. 입사지원은 10일(화)까지 카카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에서도 내년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겨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직무는 내과질환사업부 마케팅, 희귀질환사업부 마케팅, Hospital 마케팅, Regulatory Affairs 등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8일(일)까지며,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