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가 코로나 의료진을 위해 화장품을 전달했다. 연일 마스크와 방호복을 입고 일하는 의료진들 사이에서는 피부 트러블을 겪는 일이 늘고 있다.

두산솔루스

두산솔루스는 지난 2일 이윤석 두산솔루스 사장과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에서 화장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윤석 사장은 “오랜 시간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해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화장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두산솔루스의 기능성 더마 화장품은 ‘마이스킨솔루스 세라피움™ 모이스트 온 크림' 1000개 분량으로, 4000만원 상당이다.

조진경 중앙대학교병원 간호부장은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다 보니 피부가 엉망이 됐는데, 더마 화장품 선물로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두산솔루스는 국내 유일의 천연 세라마이드 제조업체로,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30년 바이오 소재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마 헤리티지 코스메틱 브랜드인 마이스킨솔루스를 론칭하고 화장품 완제품 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