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탄소 중립형 스마트 공장’ 특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탄소 배출이 많은 용접·금속가공·주조·열처리 등 뿌리산업 4개 업종과 섬유·자동차 등 총 6개 업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 기반 탄소 저감 공정 혁신 지원,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업체당 7000만~2억원 등 국비 3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 투자는 융자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의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