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손잡고 2025년까지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이다. 산림청은 민간 기업, 시민단체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5년까지 나무 10만여 그루를 심어 최대 33㏊(약 10만평)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산림청과 체결하고 연내 숲 조성 지역과 수종을 선정, 내년부터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를 중심으로 숲 조성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산림청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 지표 발굴 등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