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방탄소년단) 뷔(26·김태형)가 전필립 파라다이스 회장의 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4일 트위터에는 뷔가 전 회장의 딸 전모씨와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한 전시회장에서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확인 결과, 뷔와 전씨는 전날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 VVIP 프리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전 회장의 아내인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도 동석했다.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뷔와 전씨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BTS 소속사 하이브 관계자는 14일 조선닷컴에 “세 사람이 전시회에 간 건 맞지만, 단순 지인 관계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도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은 뷔가 자주 착용하는 팔찌가 전씨가 론칭한 액세서리 브랜드의 팔찌와 동일하다고도 주장했는데, 뷔의 팔찌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