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멀티미디어쇼가 매일 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18일부터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세계 유일의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 공연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불꽃,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이브와 함께 4개월 동안 행사를 준비했다. 매일 밤 15분간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Dynamite’, 2021년 빌보드 최장 1위를 기록한 ‘Butter’ 등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약 1만㎡ 규모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길이 24m, 높이 11m 규모의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 29일까지 에버랜드를 찾는 고객은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