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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국제공항 내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코너 앞에 대만행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밟기 위해 줄을 서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이날 정오부터 대만 주변 해역에서 군사훈련 실시를 예고하자, 당초 오전 10시 예정됐던 운항 스케줄을 3시간 앞당겼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5일 예정된 대만 노선을 결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