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27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논의했다고 HD현대가 밝혔다. 드미트로 대사 일행은 이날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과 건설기계 사업을 소개했다. HD현대 관계자는 “건설기계뿐 아니라 발전기용 엔진, 이동식 발전기 등 전력기 분야도 우크라이나 재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시점에 재건 사업을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