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GS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GS문화재단은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예술가들을 직접 지원하고,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허 이사장은 “GS그룹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을 문화재단 기획과 운영에 접목해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