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8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해비치호텔에서 전국 중소기업 300여 사가 참가하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전략을 모색한다. 첫날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2일 차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또 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방 시대 비전과 전략’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국 대선과 반도체’를 각각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엄홍길 산악인, 신애라 배우 등도 강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