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7일로 예정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자매의 돌잔치를 앞두고, 1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돌잡이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다 자매의 돌상에 붓(지혜 상징), 공(재능), 마이크(인기), 판사봉(명예), 아령(건강)이 놓일 예정인데, 이 중 두 자매가 어떤 것을 잡을지 맞혀보는 이벤트다.

에버랜드가 이달 7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잡이 사전 예측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위), 후이바오. /에버랜드

모두 맞힌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65명에게 쌍둥이 판다 인형 등을 증정한다. 응모는 관련 네이버 오픈톡(공개 게시판)에 들어가 돌상에 놓일 각각의 물건에 투표하면 된다. 돌잡이는 7일 오전 9시 30분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지난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의 동생이다. 현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쌍둥이 판다의 부모인 러바오·아이바오와 루이바오·후이바오가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