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미국 주식을 온라인에서 매수할 경우 1개월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행사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미국 주식 낮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삼성증권의 서비스를 해외 주식 투자 경험이 없던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다.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주식 주간 거래 때는 국내 최초로 매수∙매도 5호가씩 총 10호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최적 매매 타이밍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는 55영업일 만에 누적 거래 대금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벤트 신청 후에 미국 주식을 온라인으로 살 때 첫 한 달은 수수료 0%가 적용된다. 이후 11개월 동안은 온라인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는 0.09%, 해외 ETF·ETN 수수료는 0.045%가 적용된다. 0% 이벤트 수수료 적용 때도 매도 시 SEC Fee(0.00051%)는 발생한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선강퉁·후강퉁), 홍콩, 일본, 유럽 6국(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은 이벤트 신청일부터 12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9%(ETF·ETN 0.045%)가 적용된다.

신청일부터 1년 동안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미국 달러 기준 95%의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이벤트 신청은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만 선택 가능하고 신청 시 선택한 계좌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1588-232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