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이하 은퇴스쿨)’에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은 ‘다양한 연금보험 수령방식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란 책을 내기도 한 조 부사장은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다.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은퇴스쿨에 출연해 연금수령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조선일보 머니 캡쳐

일시납 연금보험은 한꺼번에 목돈을 보험회사에 맡기고 바로 그 다음달부터라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은퇴자가 목돈을 묶어 놓고 꼬박꼬박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보니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수령방법을 선택할 때 고민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조 부사장은 “국민연금은 연금 수령시점만 선택하면 되지만, 연금보험은 수령 방식이 다양하다보니 복잡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며 “복잡하지만 상속연금형, 확정연금형, 종신연금형 등 세 유형으로 나눠 접근한다면 나에게 맞는 수령 방식을 선택하는 데 수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상속연금형은 월이자지급식 정기예금과 비슷한 구조다. 조 부사장은 “목돈을 일시에 보험사에 맡겨놓고 연금으로 수령하다 가입자가 사망하면 원금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상속인에게 지급하는 구조”라며 “연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다른 노후생활비가 확보되어 있는 은퇴자들에게 적합한 수령방식”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상속연금형에 가입할 때 주의해야할 점과 확정연금형과 종신연금형에 적합한 은퇴자들은 누구인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자산을 불리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은퇴스쿨은 격주 화요일마다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조재영 부사장은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재테크 행사인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연사로 나선다. 조 부사장은 22일 오전 10시 40분 ‘은퇴 후 월급 500만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와 함께 강연한다. 박람회 홈페이지(chosun-moneyexpo.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스쿨′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GcdK1eCe5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