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보험사와 증권사들도 총출동한다. 증권사 부스에서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투자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과 노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 보험사 부스에서는 노후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부스에 방문하기만 해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은품은 덤이다.
올해 재테크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다채로운 선물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을 설치하고 회원에 가입하면 무선 충전 머그컵 워머, 무선 충전 펜꽂이,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 자외선 무선 칫솔 살균기, 초음파 차량용 미니 가습기, 휴대용 접이식 장바구니, 컬러 볼펜 중 하나를 준다. 앱에서 거래 가능한 비상장 주식 종목 5개를 맞히면 로고 백도 준다.
대신증권은 부스에서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주식은 1개월간 수수료 0%, 미국 주식은 매수 수수료가 2개월간 0%다. 계좌 신규 개설 참관객은 모두 다이어리 세트를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추가 상품도 준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연금저축(IRP)을 이 증권사 계좌로 옮기거나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면 스타벅스 1만원권을 준다. 미래에셋증권은 부스에서 PB(자산 상담가) 상담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도 IRP 연금 계좌나 해외 주식 계좌를 옮기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나 현금을 제공한다.
보험사들은 정예 재무설계사들을 배치한다. 교보생명은 부스를 찾아온 참관객들의 보험 보장 내용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보장 분석’을 제공한다. 보장 분석은 가입한 보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필요한 보장 내용이 포함됐는지, 중복된 보장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참관객들에게 핸드크림과 보조배터리도 나눠준다.
DB손해보험 역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추첨 이벤트를 통해 가방과 담요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암보험 명가(名家)로 불리는 한화생명은 ‘시그니처 암보험’을 소개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암 진단 시 금전적인 뒷받침을 넘어 발병과 완치까지 전 과정에서 가입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내년에도 자산 시장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안전자산인 금이 주목받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이 참여해 참관객들의 금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부스에서는 금 거래 방법과 함께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 거래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스를 방문해 퀴즈에 참여하면 포스트잇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