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가 공개됐다. 국내 최대 규모 재테크 행사로 자리잡은 이번 박람회는 작년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주식·채권·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노후 대비, 상속, 자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혼란스러운 2024년 투자 시장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려갈 수 있는 묘안을 제시한 알짜 강연들을 ‘조선일보 머니’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는 거시 경제 전문가인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2024년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다. 홍 대표는 한국금융연구원과 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을 거쳐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경제 분석가), 국민연금 투자운용팀장 등을 지낸 금융 투자 전문가다.

영상에서 홍 대표는 올해 한국 증시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한국 증시는 현재 상승 동력이 없다”며 “지금 마땅히 투자를 이끌어낼 만한 재료가 없고, 저평가 됐는지를 따지자면 중국이 훨씬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수익을 내고 싶으면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작년 12월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강연하고 있다./포토그래퍼 이정림

특히 미국은 코로나 기간 중단됐던 이민이 재개되면서 주택 호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다 한국의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대만의 TSMC 등 아시아 주요 기업들이 미국 남부와 동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는 게 홍 대표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미국 주식과 일본 주식, 중국 주식을 각각 어떤 비중으로 자산 배분을 하는 것이 좋을지, 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 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홍춘욱 대표 강연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CEzdxVBIR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