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재테크명강-아기곰 2부’가 공개됐다. 필명 ‘아기곰’으로 활동하는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는 유튜브와 강연을 비롯해 여러 신문·방송 통해 부동산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아기곰은 ‘재테크명강’에서 ‘부동산 시장 흐름 읽는 방법과 2030대의 현명한 투자’에 대해 3회에 걸쳐 강연 중이다. 1부에서는 ‘2030대가 투자를 왜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와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에 대해 다뤘다.

아기곰은 “주식이나 가상화폐와 달리 부동산은 우리가 투자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라며 “집주인이 되든 세입자가 되든 둘 중 하나로 부동산 시장에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집값 상승률보다 투자 수익률이 더 높다는 점도 특징으로 뽑았다. 그는 “5억원 짜리 집을 사면서 3억원에 전세를 줬다고 해보자”라며 “이후 6억원에 팔아 1억원 차익을 남겼다면 투자 수익률은 2억원으로 1억원을 벌었기 때문에 50%에 달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기곰이 재테크명강에서 강연하고 있다./조선일보 머니 캡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가장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투자와 거주를 분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기곰은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지역은 분당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남구순”이라며 “하락한 곳은 거제시, 광양, 울산 동구, 구미, 창원, 목포 등 6곳인데 단순히 수도권에서 떨어져 있다는 것 만으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했다. 그는 “집값이 떨어진 곳의 공통점은 대규모 공단이 많은 곳들이고, 최근 중국에 제조업 경쟁력이 밀리면서 이직률이 높아진 곳”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집값이 오른 곳들의 특징과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선택하는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재테크명강′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EBc1QfUK8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