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S.Lounge’의 모습./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디지털 부유층 고객 대상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S.Lounge’ 서비스 이용고객 12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79%였고, 이를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93%를 기록했다. ‘S.Lounge’의 대표 서비스인 리서치톡과 디지털PB 상담의 이용 건수는 연초 이후 30% 이상 증가했다.

‘S.Lounge’는 투자 관련 정보, 상담 등을 프라이빗한 공간(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자 정보 라운지, 세미나 라운지, 컨설팅 라운지 등 3개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투자 정보 라운지’ 속 ‘리서치톡’은 이용자가 받고 싶은 정보 유형을 선택하면, 관련 애널리스트(주식 분석가)가 주요 이슈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고객 핸드폰에 팝업 메시지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애널리스트가 개인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리서치 채널의 혁신 사례로 꼽힌다.

‘세미나 라운지’를 통한 실시간 웹세미나에도 고객들 참여가 높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뿐 아니라 자산운용사 대표 매니저 등이 직접 출연해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받는다. 웹세미나 신청 고객은 매회 400명 수준에서 이제는 1000명이 훌쩍 넘는다.

‘컨설팅 라운지’는 깊이 있는 PB(자산 상담가) 서비스로 유명하다. 경력 10년 이상의 100명 넘는 PB들이 속한 디지털 자산 관리본부가 상담을 전담하고 있다. 디지털PB와 유선으로 투자 상담과 업무 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PB 바로상담’ 서비스와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전문가와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는 ‘분야별 예약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제공하는 ‘실전영상’은 영상을 보면서 관련 상품 또는 서비스 메뉴로 이동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삼성증권 유튜브 ‘SamsungPOP’도 국내외 주식부터 채권, 연금 등 상품과 다양한 투자 상식까지 담고 있어 인기다. 구독자가 17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조회수는 2억뷰가 훨씬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