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엔 ‘재테크 명강-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편이 업로드된다. 고 전 위원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제8대 금융위원장을 지낸 ‘금리 전문가’다. 이번 영상에선 ‘금융의 역사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구조와 앞으로의 전망, 막대한 가계부채와 같은 한국 경제의 위험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요즘은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 발언 하나에 주식시장이 휘청거릴 정도다. 금리를 이해하지 않고는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기 힘든 셈이다. 금융의 최소 단위인 금리의 힘이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인 만큼, 재테크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영상이다. 이날 오후에는 ‘머니머니 시즌2-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 편이 공개된다.

화요일인 28일 공개되는 ‘은퇴스쿨’은 증여에 대해 알아본다. 주식을 증여할 때 재산 가액은 어떤 기준으로 산정하는지, 해외 주식 양도세를 아낄 수 있는 부부간 주식 증여 꿀팁까지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상세히 알려준다.

30일에는 ‘재테크 숟가락’이 공개된다. 재테크 기초 지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듯’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시간으로 이번엔 ‘금리 기초’가 주제다. 여러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채권 업무를 담당해온 신년기 작가가 나서 한·미 기준금리의 상관관계, 금리 인하기 유리한 투자 상품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금요일인 오는 31일에는 ‘머니머니 시즌2-신탁편 2부’가 공개된다. 내 재산을 보호하고, 상속 분쟁도 막을 수 있다는 신탁의 장·단점에 대해 배정식 법무법인 가온의 패밀리오피스센터 본부장이 소개할 예정이다.

그래픽=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