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이하 은퇴스쿨’)에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은 증여에 대해 다뤘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란 책을 내기도 한 조 부사장은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다.

나이가 든 부모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자식에게 재산을 어떻게 물려줄 것인가다. 무턱대고 증여했다가는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어 절세 노하우가 꼭 필요하다.

특히 주식을 증여할 때에는 재산가액 선정 기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조 부사장은 “주식은 당일 종가 기준이 아니라 증여 시점 전후 2개월 종가를 기준으로 따진다”고 했다. 향후 세무당국에 증여세 증빙을 할 때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꿀팁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공개된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은퇴스쿨'에서 조재영(왼쪽) 웰스에듀 부사장이 증여세 아끼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편 요즘 AI 열풍,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해외주식은 22%의 양도세를 내야 해 부담이 크다. 조 부사장은 해외주식 양도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 ‘부부 간 증여’를 소개했다.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파는 방식으로 취득가액을 높이는 것이다. ‘증여재산공제’의 자세한 활용법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급등한 엔비디아 등 미국 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세금이 아까워 차익 실현을 주저하는 ‘서학개미’라면 꼭 시청해야 할 영상이다.

마지막으로 조 부사장은 부모에게 돈을 빌렸을 때 증여세를 물지 않는 ‘마지노선’에 대해서도 다뤘다. 요즘은 세무 당국이 부모-자녀 간 금전 거래도 들여다보기 때문에 행여 ‘세금’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다.

이 밖의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는 부모-자식 간 금전·아파트 증여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머니머니 시즌2′를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 https://youtu.be/0orRn-DRV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