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6시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재테크 기초 강의 ‘재테크 숟가락-월배당 ETF 2부’가 공개됐다. 하나은행에서 CFP 등으로 24년간 근무하다 1월 파이어족이 된 김정란 피우스인베스트 대표가 진행자로 나섰다. 김 대표는 현재 월배당 ETF, 채권, 금 등에 투자하며 번 이익을 생활비로 쓰고 있다. 이번 재테크숟가락에서는 3회에 걸쳐 월배당 ETF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1부에선 월배당 ETF를 이해하는 데 핵심 개념인 커버드콜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선 전통형 월배당 ETF와 커버드콜 ETF를 비교했다. 32개 ETF의 월 분배금을 연수익률로 환산해서 높은 순서대로 나열했더니, 대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ETF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 대표는 “기초 자산 수익률은 더하지 않았다”며 “커버드콜 ETF는 전통형과 달리 기초 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이익을 온전히 누리진 못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ETF 상품명을 이해하는 법도 설명했다. 누가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지 상품명만 보고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첫번째 부분은 각 자산운용사의 ETF 브랜드다. 대표적으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를 쓴다. 두번째 부분은 기초 자산, 즉 투자 대상을 말한다. ‘미국30년국채’라 쓰여 있으면 30년물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다. 세번째 부분은 추가 정보인데,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커버드콜 전략을 떠올리면 된다. 콜옵션을 매도하면서 얻는 수수료를 분배금 재원으로 쓴다는 뜻이다. 지난 1부 영상에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설명이 쉽게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h)’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 ETF도 있다. 이는 ‘헤지(Hedge)’를 뜻한다. 환율 변동성을 제거한 상품이라는 의미다.
이밖에 프라이스리턴과 토탈리턴의 개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닷컴과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재테크숟가락′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voZeyELbc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