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는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재테크 명강 3부가 공개된다. 박 대표는 종잣돈 4300만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해 1000억원으로 불린 전업 투자자다. 이번 강연에선 우리나라 자본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몇 가지 불합리한 제도만 고쳐도 코스피 5000포인트, 1만포인트 달성이 가능하다”고 했다. 주식으로 성공한 지금도 오로지 국내 주식만 한다는 박 대표. 그가 생각하는 국내 증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들어보자.

화요일인 8일에는 ‘은퇴스쿨-퇴직연금 받을 때 세금 아끼는 법’ 편이 업로드 된다.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에 이체한 퇴직급여는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실제 연금 수령 연차에 따라 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연금액을 조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소득세법상 실제 연금 수령 연차가 10년 이하일 때는 연금 수령액에 퇴직소득세율의 70%에 해당하는 세율로 과세하고, 11년이 넘어가면서부터는 60%로 과세한다. 어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한지 김동엽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10일 목요일에는 ‘부동산 명강’이 공개된다. ‘부룡’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신현강 부와지식의배움터 대표가 지난 8월 본지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한 강연의 핵심만 뽑은 영상이다. 신 대표는 올 하반기 전세난이 부동산 시장에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섣불리 움직여서는 안 될 3가지 이유를 짚었다. 그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시장 전체로는 2009년, 전세 시장만 놓고 보면 2013년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11일 금요일에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출연한 ‘머니머니’ 영상이 업로드 된다. 지난 9월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월 미국 대선 결과도 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대 변수로 꼽힌다. 이럴 때 어떤 재테크 전략이 유망할지 홍 대표의 의견을 들어봤다. 홍 대표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낸 투자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