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신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YG PLUS 주가가 사흘 만에 8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YG PLUS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3.10%) 오른 4660원에 거래 중이다. YG PLUS는 장 초반 14% 급등하며 51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YG PLUS는 21일와 22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YG PLUS는 YG엔터의 음원 유통을 맡고 있는 자회사로 지난 18일 공개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신곡 ‘아파트’ 유통을 맡고 있다. 이 곡은 술자리에서 젊은 층이 즐기는 ‘아파트 게임’을 소재로 삼았다.
‘아파트’는 22일 오전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나흘 만에 82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1억 고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