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는 ‘부동산 명강-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편이 공개됐다. 이 대표는 ‘월천대사’로 알려진 부동산 재야 고수다.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경영대 석사MS 박사과정중에 있다. 저서로 ‘나는 부동산으로 아이 학비 번다’, ‘좋은 집 구하는 기술’ 등이 있다.
이 대표는 2024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현황을 살펴봤다. 부동산 투자 시 정부 규제 위험성을 항상 염두에 두라고 조언했다. 그는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정부가 ‘8·8공급 대책’을 내놨고 앞으로 정부 규제 강도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쉬었다 갈지, 불장으로 갈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주택자부터 다주택자까지 소유 주택수별 투자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이 대표가 보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무주택자에게 유리하진 않다. 그는 “작년 집값이 30% 빠졌을 때 사야했는데 이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그렇다고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가 아예 꿈을 포기할 순 없다. 이 대표는 “좌절하지 말고 청약공고를 꾸준히 들여다 보면서, 당장 자금이 없다면 청약 예정지로 이사하거나 무주택으로 간주받을 수 있는 주택을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무주택자가 눈여겨볼 지역으로 서울 동남권과 인접한 ‘경기 과천’을 꼽았다. 그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재건축 등으로 기업과 인구가 대거 유입중”이라고 했다. 이어 “청약만 기다리지 말고, 청약 예정지 주변에 있는 지은 지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도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올해 상반기는 1주택 갈아타기 수요자에게 유리했다. 그는 “지금 부동산 거래량이 주춤하고 있는데, 다시 가격이 오를 것 같으면 빨리 처분하라”며 “내 것은 조금 오르고 상급지는 크게 오르기 때문에 갈아타기를 하려면 어느정도 희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밖에 다주택자는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일보 머니’는 지난 8월 본지 주최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강연의 핵심을 뽑아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부동산 명강′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fhll9Ce5D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