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중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관광객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이 30일로 늘어나면서 여행주(株)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8분 기준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520원(5.08%) 오른 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참좋은여행은 전 거래일보다 265원(5.36%) 오른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등도 상승세다.

지난 22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