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상상인증권 대표. /상상인증권 제공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상상인증권이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실생활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해 6월 5일 환경의 날에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운동이다. 주 대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내가 사용한 제품은 분리 배출하기 ▲물티슈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과 작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상상인 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다회용품 사용 장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상인증권은 임직원과 외부 방문객이 다회용 컵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분리 배출함을 마련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본사 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쓰지 않고 텀블러에 음료를 제공하며, 각 휴게실에는 다회용 컵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어 카페에서 제공된 텀블러가 회수되도록 하고 있다. 또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100원에 제공하는 친환경 가격 정책을 운영 중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주 대표는 다음 주자로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를 지명했다.

주 대표는 “앞으로도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