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는 은퇴 스쿨이 공개된다. 지난 10월 31일부터 가능해진 퇴직연금 실물 이전 요건과 효과를 다뤘다. 지금까지 퇴직연금을 이전할 때는 기존에 투자하고 있던 금융 상품을 팔아 현금화한 후 다시 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의 시행으로 별도 해지 절차 없이 연금 이전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그 조건이 까다롭다. 은퇴 전문가인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출연해 그 요건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한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12일에는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부스타’ 영상이 공개된다. 김 박사는 지난달부터 우리나라 신도시의 역사와 전망을 시리즈로 강연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철도’를 중심으로 신도시를 들여다봤다. 김 박사는 고려대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등을 지냈다.

13일 금요일에는 ‘머니머니’가 업로드된다. 작년 골드만삭스가 유망주로 꼽은 뒤 고공행진한 K방산주를 다뤘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협정,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국방부에 대해 가성비가 끔찍하다고 비판하면서 방산주 주가가 출렁거렸는데 전망은 어떨지 알아봤다. ‘여의도 밀리터리 맨’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전무)이 출연해 글로벌 방산 및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한다. 최 전무는 학군장교(ROTC) 33기로 비무장지대(DMZ)에서 근무했다. 2018년부터 국방 전문 포럼인 ‘플라자 프로젝트’에 합류해 미·중 갈등 대응책 등을 논의해왔다. 2023년 국내 최초의 방산 ETF(상장지수펀드)인 ‘ARIRANG(현 PLUS)K방산ETF’를 상장시킨 바 있다.

16일 월요일에는 노후 전문가,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의 재테크 명강 3부가 공개된다. 인구 절벽, 저성장 시대에 우리 자산을 어디로 옮겨놔야 하는지를 다뤘다. 과거처럼 예금과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다는 게 김 고문 주장이다. 어디가 자산 피난처인지 김 고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