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레지던스 130실이 분양 중이다. 제주시 노형동 925에 있는 이 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2개 동에 호텔과 레지던스 총 1600실과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건물 높이 169m로 기존 제주도에서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을 훌쩍 뛰어넘고, 총넓이(30만3737㎡)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한다. 호텔 1개 동(750실)은 작년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현재 레지던스 호텔(850실) 중 2차분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제주시 최중심부에 자리 잡은‘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레지던스 일부 물량을 분양 중이다. 제주의 새 랜드마크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빼어난 조망권과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을 갖췄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최중심부, 초고층 랜드마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입지 조건은 제주 내 최고로 꼽힌다. 제주시 최고 번화가인 노형오거리에 자리한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주변에 상업·관광·생활 인프라가 집약돼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3km쯤 떨어져 접근성이 좋고,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서도 7km 거리에 있다. 일주서로, 1100로, 노연로, 연북로 등 제주 내 주요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리조트 주변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CGV, 제주중앙병원, 제주한라병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리조트엔 인피니티풀·클럽라운지·피트니스센터·스파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있고, 최상층인 38층에는 제주 전경을 막힘없이 내려다볼 수 있는 각종 식음료 시설이 마련된다. 2층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4층에는 전문 쇼핑몰이 운영 중이다.

지역 내 대형 개발 호재가 있어 미래 자산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제주 제2국제공항 건설안이 포함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 현지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일대에 조성될 제2공항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제공

제주의 스카이라인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객실 타입마다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부 타입은 제주 바다를 볼 수 있고, 한라산과 제주 도심을 파노라마 식으로 조망할 수 있는 객실도 있다.

5성급 호텔 서비스로 입주민이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24시간 제공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하우스키핑, 룸서비스, 도어맨 등 다양한 입주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는 청약통장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부담이 적고, 전매(轉賣)도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자 중 비숙박 회원에게는 20년간 분양가의 6%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숙박 우선회원에게는 수익금(분양가의 5%)과 24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현재 영업 중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내 객실을 둘러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객실 투어는 상담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