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가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세무조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알려주는 ‘기업 세무조사 트렌드와 대응 전략’ 원데이 특강을 개최한다. 국세청에서 17년 근무한 유찬영 땅집고 택스클럽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국세청 등에서 다양한 세무 조사를 담당했던 베테랑 세무사와 변호사 7명이 실전형 세무조사 대응 노하우를 알려준다. 유 센터장은 “세무조사는 미리 준비해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다”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호황을 누렸던 업종, 고액 자산가나 대기업 오너 탈법 행위를 겨냥한 ‘핀셋조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역종 세무사는 세무조사 운영방안과 조사 대상자 선정 방식 등을 알려준다. 황승태 전 국세청 전산조사관은 전산조사와 실제 사례를 전한다. 한인철 세무사와 정용 세무사는 국제 조세와 주식·특수관계자 거래 세무조사에 대해 알려준다. 박영범 세무사와 감병욱 변호사는 세무조사 사전 대응 방법과 납세자 보호 규정을 강의한다.

강의는 오는 23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총 7개로 나눠 진행한다. 수강료는 40만원. 네이버 검색에서 ‘땅집고 멤버’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