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다양한 교육·문화 시설이 갖춰져있다. /GS건설

GS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원에 짓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분양한다. 공덕 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동(棟)에 총 1101가구 규모다. 이 중 463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59㎡ 148가구, 84㎡ 311가구, 114㎡ 4가구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교통·교육·문화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공덕동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역세권 입지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했다.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자동차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입도 편리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대중교통만으로도 여의도·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職住近接)’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같은 쇼핑 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 문화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깝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이진영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소의초와 병설유치원이 있어 어린 자녀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공덕초·아현초·서울여중·아현중·환일고·배문고 등이 밀집해 있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등 주변에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대다수 가구에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이 실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택형에 따라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면적 114㎡ B 타입의 경우 ‘세대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GDR(골프존드라이빙레인지)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독서실 등도 마련된다. 또한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104동 건물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보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10일)로부터 1년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공덕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기다려 온 수요자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 등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