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제29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9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양식 씨의 ‘니오와이즈 혜성’이 대상을 차지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까지 함께 공모하며, 주제는 심우주·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눠진다.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응모작 중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 여파로 31에 전 부문 시상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