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제7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김인호 단국대 동물자원학전공 교수와 윤철희 서울대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농·수·축산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낸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돼지 연구의 대가’로 꼽히는 김 교수는 동물사료 가공과 생산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동물 면역학 전문가’ 윤 교수는 동물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축산 생산성을 보장하고 인수공통전염병으로부터 인류 건강을 보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입력 2023.02.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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