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지난 4월 출시한 고용량 비타민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휴온스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 이상의 고용량 비타민을 섭취하는 ‘비타민 메가도스’ 요법이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비타민은 면역계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을 돕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단이고, 많이 먹는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비타민C는 세포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인간이나 침팬지 등 유인원 계열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없어 음식물로 얻어야 한다. 건강 유지 목적으로는 1일 500~1000㎎, 치료 목적으로는 약 8000~4만㎎을 먹는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요소로 섭취 시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휴온스는 고함량 비타민 섭취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메리트C’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회사는 지난 4월 역대 라인업 중 최고함량 제품인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타민C 3000㎎와 비타민D 5000IU(효능을 나타내는 단위) 두 가지 원료로만 100% 구성했다.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각각 30배, 12.5배에 달한다. 비타민C와 함께 튼튼한 골격 형성이 필요한 사람과 고함량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한 임산부 등에 추천할 수 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에 든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됐을 때 피부에서 자연 생성되는 비타민 D3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 흡수가 쉽고 체내 활성도가 높다. 고용량 비타민으로 간편하게 항산화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휴온스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주요 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고품질 원료임을 증명하는 인증(Quali-C, Quali-D)을 받았다. 게다가 입자 크기가 150㎛(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미만으로 작아 복용하기도 쉽다. 정제 대비 흡수율이 높고 입 안에 달라붙지 않는다. 가루 흩날림이 적고 물에 쉽게 녹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휴온스는 이외에도 10종 기능성 비타민과 비타민B군, 셀레늄, 아연을 더한 ‘메리트C 메리트C&B’와 비타민C를 포함한 18가지 기능성을 함유해 항산화와 에너지, 아연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등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