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닛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왼쪽) 및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 루닛 인사이트 MMG' (사진제공=루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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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올해 3분기 매출은 167억7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3.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영업손실은 164억3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7% 늘어났다. 다만, 자회사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정리되고 통합 효율화가 진행되면서 직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은 17.6% 개선됐다.

올 1~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4% 늘었다. 해외 매출 비중이 87.4%를 차지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볼파라와의 성공적인 통합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라며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글로벌 도입 확대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매출 확대까지 모든 사업 부문에서 확실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분기와 내년에는 볼파라와의 시너지가 강화되고, AI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제약사들과의 협력도 예정돼 있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