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025년도 정회원을 선출했다. 과기한림원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정회원 36명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출된 36명의 평균 연령은 만 54.5세다. 최연소 선출자는 1978년생인 양범정 서울대 교수로 만 46세다. 여성 과학자는 김명희, 이해정, 성경림 등 3명의 회원이 선출됐다.
과기한림원은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출한다고 밝혔다.
학부별로 명단은 ▲정책학부 신동원(전북대) ▲이학부 김명희(KRIBB), 박승범(서울대), 양범정(서울대), 이경진(KAIST), 이용남(KAIST), 최길주(KAIST), 최태림(ETH Zurich) ▲공학부 김범준(KAIST), 김상우(연세대), 김수민(연세대), 김호영(서울대), 노용영(POSTECH), 박종우(서울대), 신병하(KAIST), 심병효(서울대), 오일권(KAIST), 조성배(연세대), 최홍수(DGIST), 한세광(POSTECH) ▲농수산학부 류재웅(경북대), 류충민(생명연), 백남천(서울대), 유상호(세종대), 이민석(고려대), 이제희(제주대), 이해정(가천대), 전병수(부경대) ▲의약학부 김동기(서울대), 김상희(서울대), 김승현(한양대), 김인수(성균관대), 성경림(울산대), 송진원(고려대), 이정호(KAIST), 최의근(서울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