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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게임빌,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에 투자>라는 수십개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내용은 게임빌이 코인원의 구주 13%를 312억원에 인수했다는 건데, 서너개 기사를 눌러봤는데, 대체 ‘누구에게서 구입하는지’가 없습니다. 코인원의 기업가치는 얼마인지가 없습니다.

쫌아는기자들이 가상화폐거래소에 관심있는 구독자 분들을 위해 아주 쪼금만 추가 취재했습니다.

게임빌은 더원그룹이라는 기업에게서 주식을 인수했습니다. 더원그룹은 코인원의 대주주입니다. 코인원 창업자인 차명훈 대표가 더원그룹의 최대 주주(88% 지분)입니다. 말하자면 더원그룹이 자신들이 보유한 지분 가운데 일부 지분(13%)을 311억9300여만원 받고 게임빌에 넘깁니다.

왼쪽부터 게임빌 송병준 대표, 고위드 김항기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그럼 더원그룹이 코인원의 최대주주일까요. 맞습니다.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렇습니다. 본래 코인원의 최대주주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고위드(73~78% 추정)였습니다. 작년초에 더원그룹은 고위드에게서 코인원의 지분 30% 정도를 147억원에 인수했습니다. 그 결과, 1대주주는 더원그룹(53~57% 추정), 2대주주는 고위드(약 43%)입니다.

더원그룹은 이번에 게임빌에서 현금을 받으면 고위드에게 일부 금액(대략 절반 못미치는 금액 추정)을 넘겨줄 예정입니다. 작년초에 지분 인수한 대금을 아직 안 냈던 모양입니다.

계약이 완료되면, 숫자만 보면 고위드가 다시 1대주주가 됩니다. 하지만 아마도 더원그룹과 게임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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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문에 실린 사진과 그래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