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로 3일 쉰 한국 증시가 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7% 오른 2706.3으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5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 오른 2717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 증시가 쉬는 동안 미국 증시는 4일 연속 올랐기 때문에, 키 맞추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상황이다.
최근 2주간 4조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은 현재 284억원어치를, 개인은 35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609억원 순매도 중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등 긴축 정책 방향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아직 추세적인 반등 국면에 들었다고 섣불리 단정지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