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에서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사진은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더 프레임'을 살펴보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액자형 TV ‘더 프레임’이 세계 최대 규모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의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아트 바젤은 매년 스위스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올해는 40국에서 285곳의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11일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에 참가해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작품을 4K 화질의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외벽에 설치된 14개의 더 프레임을 통해 작품 이미지와 영상을 뛰어난 화질로 경험할 수 있다.

아트 바젤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은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TV다.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등 세계 50여 파트너사의 작품 약 2500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