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직원 15만명을 채용한다. 15만명에는 계절직·시간제 직원뿐 아니라 정규직 직원도 포함된다. 이는 본격적인 쇼핑 시즌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앞서 소매판매점인 ‘타깃’은 10만 명, 월마트도 4만 명을 추가 고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국 동부 피트버러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직원들이 상품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3만채

2015년 이후 외국인은 우리나라 아파트 약 3만채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7년 8개월 동안 외국인이 사들인 전국 아파트는 총 2만9792채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1만8465채를 사들여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3.5%

영국의 올해 6~8월 실업률이 3.5%를 기록해 1974년 이래 48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이전 3개월 동안의 실업률(3.6%)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영국의 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비경제활동인구(일을 하지 않고, 일할 의사도 없는 인구)가 25만2000명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사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 중국의 반도체 메모리칩 생산 업체인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를 포함한 중국 기업 31개 업체를 수출 통제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미국이 이들을 수출 통제 대상 업체로 지정한 것은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YMTC는 2016년 설립돼 미국 반도체 업체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업체로 인식돼 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우한에 있는 YMTC 반도체 생산라인을 양스닝(오른쪽) YMTC 최고경영자와 둘러보고 있다. YMTC는 최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수출 통제 대상 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칭화유니그룹

WEEKLY BIZ Newsletter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