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에이스 박선영의 활약으로 FC불나방이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TV 설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2회는 전국 기준 10.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FC개벤져스(개그맨 팀)와 FC불나방(SBS '불타는 청춘' 팀)이 결승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FC개벤져스 에이스 오나미는 시작 전 다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시합에 참여, 뭉클함을 안겼다.
FC불나방 에이스 박선영은 공격적인 슈팅부터 수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됐지만 후반전 FC불나방이 두 골을 넣으면서 결국 FC불나방이 최종 승리했다.
한편 진행을 맡았던 이수근은 “각 감독들에게 2개월의 시간을 주고 다시 매치를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언급,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