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강혜연, 은가은, 김연지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역전의 용사로 출격한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대국민 응원투표' 누적수가 7회 만에 2500만 표에 달하는 등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결승전에 오를 톱7이 탄생되기까지, 단 하나의 라운드만이 남았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무대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16일 전했다.
'미스트롯2'는 지난 방송을 통해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명을 가리는 '레전드 미션'을 시작했다. 태진아, 김용임, 장윤정의 히트곡 중 한 곡을 선곡한 참가자들은 열의를 갖고 연습에 임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양지은은 갑작스런 결원으로 경연 20시간을 남기고 재투입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사모곡'을 통해 중간 랭킹 3위를 차지했다. 강혜연과 팀을 이뤄 '한 곡 미션'을 하는 양지은은 강혜연과 또 기적을 이뤄낼지 궁금증을 높였다.
'레전드 미션' 중간 랭킹 최저 순위라는 위기에 이어 경연 파트너가 바뀐 초유의 사태를 겪은 강혜연도 제 6차 대국민 응원투표 2위의 저력을 발휘해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이 펼쳐낼 따로 또 같이 무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전드 미션’을 남겨둔 김연지와 은가은은 ‘한 곡 미션’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 반격에 나선다. 폭발적 성량과 깔끔한 고음이 강점인 두 사람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무대로 발라드 여신에서 트롯 여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