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

가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선보인 신곡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월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11회에서는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 등 톱7이 결승전 1라운드 신곡미션을 진행했다.

유명 작곡가들의 곡 중 부르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해내야 하는 이 미션에서 톱7은 정통트롯부터 디스코트롯까지 그동안의 이미지를 깨부수는 도전을 했다.

톱7이 선보인 '미스트롯2 신곡미션' 전체 음원 7곡이 멜론, 벅스, 지니 등 음원 사이트 성인 가요 차트 진입은 물론, 상위권을 섭렵했다.

무엇보다 양지은은 지난 결승전 1라운드에서 '찐이야'를 작곡했던 '알고 보니 혼수상태'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선보이며 등극한데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어 붉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파격 변신을 했던 홍지윤은 '엄마 아리랑'의 작곡가 윤명선의 '오라'로 양지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미스트롯’ 전 시즌 최연소 결승 진출자 김태연 또한 귀여운 댄스와 폭발적 성량으로 소화한 작곡가 뽕서남북의 디스코 트롯 '오세요'로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동참했다.

그 외 은가은의 '티키타카', 별사랑의 '돋보기', 김다현의 '인연이라 슬펐노라', 김의영의 '도찐개찐'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지난 결승전 1라운드에서 국민들의 힘으로 짜릿한 순위 대 격동이 일어나면서 현장마저 충격과 경악에 휩싸였다"며 "톱7 모두가 절정의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또 어떤 숨 막히는 예측불허 승부전이 펼쳐질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결정될 영예의 진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2일 전했다.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지는 최종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후 11일에는 ‘미스트롯2’ 톱7과 준결승 진출자 7명이 뭉친 ‘미스 레인보우’가 함께하는 갈라쇼가, 18일에는 ‘미스트롯2’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