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47)의 아내 이혜원(44) 사진을 통해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과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 딸로 오해받을 정도다.
이혜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자 어딜 그리 가”라는 짤막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에는 뉴욕의 소호 거리를 걷고 있는 이혜원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이혜원은 짧은 스커트에, 맨투맨티를 입고,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모델처럼 걷고 있다. 이에 일부 팔로워들은 “뒷모습 소녀 같네” “딸인 줄”이라면서 뒷모습만 보면 20대 같다고 칭찬했다.
이혜원은 팔로워들의 칭찬을 부정하며 “얼굴 보면 늙어서 실망하실 것”이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거쳤기에 ‘미코’ 출신다운 몸매를 과시했다.
이혜원은 최근 첫째 딸 안리원을 뉴욕대에 입학시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첫째는 지난 2001년 이혜원이 안정환과 결혼해 2004년 얻었다.
한편 그녀는 최근 “공황장애로 힘들었다”며 “머리를 다쳐 응급실까지 다녀왔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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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