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수술 후유증을 토로했다.

정미애는 18일 자신의 SNS에 “아주 조금만 피곤해도 얼굴 근육이 굳어진다. 후유증이겠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정미애는 얼굴 근육이 굳어 불편한 지 얼굴 여기저기 만지며 힘든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정미애는 지난 3월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해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 할 수밖에 없었어요”며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 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정미애는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 분 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 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콘서트 담당측과 협의하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선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kangsj@osen.co.kr

[사진] 정미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