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LG 헬로비전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골반 소유권을 주장한다.

22일 오후 7시30분 방송되는 LG 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연출 방우태/이하 '도장깨기') 18회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과 수제자 박군, 장지원 밴드가 춘천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두 번째 레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흥신흥왕' 지원자를 위해 무대 장인으로서 몸소 익힌 꿀팁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에는 댄스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핵인싸' 대학생 지원자가 등장했는데, 그는 무대에 오르면 흥이 주체가 안돼 호흡이 달린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그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흥으로 인해 차오른 과호흡을 조절하는 선배 가수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조금의 움직임으로 춤추는 효과를 극대화 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이야기하기도.

그러던 중 도경완이 '도책바가지' 면모를 폭발시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댄스 시범을 요청했고 장윤정은 골반을 튕기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도경완은 "이거 내 골반이야"라며 장윤정의 골반 소유권을 주장해 팔불출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전국에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 레슨을 보이는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