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서진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 편에 출연해 센스 넘치는 무대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MC 김신영의 첫 방송을 기념해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특별한 축하 무대가 쏟아졌다. 특히 박서진은 김신영의 부캐인 '둘째이모 김다비'의 의상을 갖춰 입은 초특급 센스와 함께 흥 넘치는 '주라주라'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박서진은 특유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파워풀한 라이브 실력,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명불허전 '장구의 신' 수식어를 완벽 입증했다.
'둘째이모 김다비'로 완벽 빙의한 박서진의 훈훈한 비주얼과 넘치는 흥, 능숙한 무대 매너는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공연장은 물론 안방의 열기까지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박서진은 "앞으로 더 대단한 '스타'가 되시길 바라며 준비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신영을 위해 준비한 꽃다발과 반짝이는 리본을 안겨주며 '전국노래자랑' MC로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7월에는 부산, 8월에는 인천에서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Show)'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 KBS1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ON '트롯챔피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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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